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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나/2026 유럽 by MSPO 7

[유럽 출장기 06] 부다페스트 - 마지막 도시, 그리고 귀국

[유럽 출장기 06] 부다페스트 - 마지막 도시, 그리고 귀국빈에서 부다페스트로 가는 열차도 어김없이 지연됐습니다.이번 여정 내내 국경을 넘나드는 구간마다 크고 작은 지연이 반복됐는데, 이쪽 철도망 특성인 듯합니다.일정 요약1일차 (저녁 도착)지연 도착 후 숙소에 짐 풀고, 호텔 직원 추천 맛집 거리로 이동물가에 놀람 — 생맥주 500cc가 한화로 만 원 이상. 체감상 빈보다 비쌌음마라탕집, 태국음식점에 사람이 특히 많았음현지에서 들은 이유: 인플레이션, 인건비 상승, 그리고 부가세 27%간단히 맥주와 식사 후 숙소에서 휴식2일차숙소에서 도보로 성당, 세체니 다리, 부다 성, 어부의 요새, 국회의사당 관람다른 도시 대비 볼거리 밀도는 다소 적게 느껴짐사진, 커피, 점심을 여유롭게 즐김오후 2인씩 팀을 나..

[유럽 출장기 05] 빈 - 합스부르크의 도시를 3일간 걷다

[유럽 출장기 05] 빈 - 합스부르크의 도시를 3일간 걷다브르노에서 지연된 열차를 타고 밤늦게 빈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편은 빈에서 보낸 3일 일정입니다. 일정 요약1일차 (우천)비로 인해 일정 일부 수정카를 성당 → 오페라 하우스 → 성 베드로 성당 → 슈테판 대성당시시(엘리자베트 황후) 박물관 관람합스부르크 왕궁(호프부르크) 주변 도보 관람물가가 높아 근처 마트에서 먹거리를 사서 숙소에서 저녁2일차 (맑음)전날 예약해둔 벨베데레 궁전, 쇤부른 궁전 관람쇤부른 궁전은 규모 면에서 베르사유 궁전(2024년 방문)에 견줄 만한 수준 — 두 궁전을 비교하며 관람오전 일정만으로 오후 3시까지 소요빈 시청사 일대에서 일행과 자유 시간개인적으로 빈 시청사, 의회의사당, 인근 성당, 빈 대학교, 마리아 테레지아 ..

[유럽 출장기 04] 브르노 - 비 내리는 날의 짧은 경유지

[유럽 출장기 04] 브르노 - 비 내리는 날의 짧은 경유지프라하에서 아침 기차를 타고 브르노로 이동했습니다.아쉽게도 이날은 비가 내려 차창 밖 풍경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습니다.일정 요약아침 기차로 프라하 → 브르노 이동 (우천)기차역 근처 광장, 성, 성당들을 도보로 둘러봄광장에서 점심 (여행 초반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피자·스파게티 위주로 식사)오후 기차로 브르노 → 빈(오스트리아) 이동1시간 30분 소요 구간이었으나 국경 부근에서 추가로 1시간 30분 지연 (해당 구간 열차 통행량이 많은 것으로 추정)빈에 밤늦게 도착, 숙소에서 바로 휴식다녀온 소감브르노는 비 오는 날씨 탓에 짧게 스쳐 지나간 경유지에 가까웠습니다. 광장 주변 성과 성당을 도보로 훑어보는 정도의 일정이었고,다음 목적지인 빈으..

[유럽 출장기 03] 프라하 - 카를교, 프라하성, 그리고 3일간의 동선

[유럽 출장기 03] 프라하 - 카를교, 프라하성, 그리고 3일간의 동선크라쿠프에서 장거리 열차(LEO Express)로 프라하에 도착했습니다.신형 차량 통일 편성이라 이동 자체는 쾌적했지만, 동승한 이민 가족의 어린아이가 계속 울고 부모의 제지가 적극적이지 않아 다소 어수선한 구간이었습니다.일정 요약1일차 (도착)프라하 중앙역 도착 → 숙소까지 도보 이동장거리 이동 피로로 숙소에서 컵라면 + 김치로 간단히 저녁 해결2일차국립박물관 → 바츨라프 광장 → 화약탑 도보 이동, 겸사겸사 아침 겸 점심구시가 광장 → 성모마리아 성당(추정) → 천문시계탑카를교 → 프라하성 → 성 비투스 대성당 관람프라하성 인근 수도원에서 맥주(수도원 양조 맥주로 유명)돌아오는 길에 식사와 맥주를 즐기며 천천히 이동3일차구시가 광..

[유럽 출장기 02] 크라쿠프 - MSPO 방산전시회 참관기 + 아우슈비츠

[유럽 출장기 02] 크라쿠프 - MSPO 방산전시회 참관기 + 아우슈비츠바르샤바에서 크라쿠프로 넘어와 3박을 머물렀습니다.이번 편의 핵심은 폴란드 키엘체(Kielce)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MSPO 참관과, 근교 아우슈비츠 방문입니다.일정 요약1일차 (저녁 도착)크라쿠프 광장 앞 숙소(Hotel Pollera) 체크인 — 광장 야경을 바로 즐길 수 있는 위치일행과 저녁 식사2일차 — MSPO 전시회호텔 조식 (구글 평점 4.9로 만족도 높음)렌트카 인수 후 키엘체 전시장으로 이동크라쿠프→키엘체 고속도로는 완만한 평지·구릉 지형으로 주행이 편했음. 휴게소 표기는 "MOP"(등급 구분이 있는 것으로 확인)전시장 인근 정체, 보안 검색 대기 줄이 김 — 지인 도움으로 조기 입장전시장 규모가 커서 3~4시간 ..

[유럽 출장기 번외편] PKP TLK vs IC — 폴란드 국내선 등급 완전정복

[유럽 출장기 번외편] PKP TLK vs IC — 폴란드 국내선 등급 완전정복바르샤바에서 크라쿠프로 이동할 때 열차를 탔는데, 인프라 아키텍트 입장에서 그냥 넘기기 아까운 경험을 했습니다."1등석인데 에어컨이 없는" 상황을 마주쳤거든요.상황날짜: 2026년 9월 7일(월)열차: PKP Intercity TLK 13102 "Marszałek Piłsudski"구간: Warszawa Centralna 15:16 → Kraków Główny 17:51 (293km, 2시간 35분)좌석: 1등석, 171.60 PLN (약 65,000원)1등석이니 당연히 최신 차량에 에어컨은 기본일 거라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차량 자체가 구형이었고 에어컨이 없어 2~3시간 내내 덥고 답답했습니다.관찰: 같은 열차인데 객차가 다..

[유럽 출장기 01] 바르샤바, 2박 3일 동선 정리 (feat. 방산 전시회 가는 길)

[유럽 출장기 01] 바르샤바, 2박 3일 동선 정리 (feat. 방산 전시회 가는 길)일을 하다 보면 해외 출장 기회가 종종 생기는데,이번엔 폴란드 방산전시회(MSPO) 참관을 겸해 직원들과 함께 바르샤바-크라쿠프-프라하-브르노-빈-부다페스트로 이어지는 여정을 잡았습니다. 첫 도시는 바르샤바.일정 요약1일차 (저녁 도착)구시가지 인근 호텔 체크인일행과 간단히 맥주 한 잔 후 휴식 (장시간 비행 후라 피로 누적)2일차새벽 5시 전 기상 (시차 적응 중)7시경 근처 카페에서 커피로 일정 시작쇼팽 박물관 — 임시 휴업으로 패스바르샤바 대학교 — 내부에 인적이 없어 진입하지 못함대통령궁 → 바르샤바 왕궁(외관) → 구시가지 광장 → 구시가 성벽점심: 프에로기(폴란드식 만두) + 족발 비슷한 요리오후: 바르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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