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나/2026 유럽 by MSPO
[유럽 출장기 05] 빈 - 합스부르크의 도시를 3일간 걷다
올드 IT직장인
2026. 9. 16. 21:33
[유럽 출장기 05] 빈 - 합스부르크의 도시를 3일간 걷다
브르노에서 지연된 열차를 타고 밤늦게 빈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편은 빈에서 보낸 3일 일정입니다.
일정 요약
1일차 (우천)
- 비로 인해 일정 일부 수정
- 카를 성당 → 오페라 하우스 → 성 베드로 성당 → 슈테판 대성당
- 시시(엘리자베트 황후) 박물관 관람
- 합스부르크 왕궁(호프부르크) 주변 도보 관람
- 물가가 높아 근처 마트에서 먹거리를 사서 숙소에서 저녁
2일차 (맑음)
- 전날 예약해둔 벨베데레 궁전, 쇤부른 궁전 관람
- 쇤부른 궁전은 규모 면에서 베르사유 궁전(2024년 방문)에 견줄 만한 수준 — 두 궁전을 비교하며 관람
- 오전 일정만으로 오후 3시까지 소요
- 빈 시청사 일대에서 일행과 자유 시간
- 개인적으로 빈 시청사, 의회의사당, 인근 성당, 빈 대학교,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을 둘러봄
3일차
- 오전 자유 시간 — 노상 카페에서 커피 한 잔으로 여유롭게 마무리
- 부다페스트행 열차로 이동
다녀온 소감
빈은 과거 유럽을 호령했던 합스부르크 가문의 흔적이 도시 곳곳에 남아 있어,
궁전 하나하나의 규모와 화려함이 남달랐습니다.
특히 쇤부른 궁전은 베르사유와 비교하며 걷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시시 박물관은 개인적으로는 상업적으로 다소 과하게 포장된 느낌이었습니다.
음악에 조예가 있었다면 오페라나 오케스트라 공연을 챙겨봤을 텐데, 관심 분야가 아니어서 이번에는 패스했습니다.
평소 유럽 역사나 합스부르크 왕가에 대한 배경 지식이 있었던 덕분에
시청사, 의회의사당,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 등을 둘러보는 시간이 더 흥미로웠습니다.
물가는 확실히 높은 편이라, 마트에서 장을 봐 숙소에서 해결한 저녁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다음 편은 마지막 도시, 부다페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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